2021년 상반기 이벤트/WITHOUT ME

WITHOUT ME 에필로그

번역하는 양 2021. 6. 14. 13:47

[사무소]

 

잡지기자: 그럼 취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. 이번에는 준 브라이드 특집이에요.

 

켄타: 잘 부탁드립니다.

 

레온: 잘, 부탁드립니다.

 

잡지기자: 최근에는, 결혼식에 록 밴드의 곡이 BGM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늘어났는데…….

GYROAXIA의 여러분은 자신들의 곡이 쓰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

 

켄타: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

 

잡지기자: 신랑 신부의 친구들이 카피 밴드를 결성해서 연주하는 패턴도 있다는 것 같습니다.

자신의 결혼식에서 연주한다, 는 경우도 있을까요?

 

켄타: 어떨까요. 그때가 되어보지 않으면 모를 일이지요.

그다지 상상할 기회도 없으니까요.

 

취재기자: 사토즈카 씨는, 이런 상대와 결혼하고 싶다는 이상 같은 건 있나요?

 

켄타: 재미없는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만……,

저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에게는 끌리는 면이 있습니다.

 

취재기자: 그렇군요…….

미소노 씨는 어떤가요?

 

레온: 그러니까……, 저는 아직 결혼에 대해서는 생각하기 어렵지만.

밴드를 우선해줄 수 있는 사람이 좋아요. 지금은 아무튼 밴드에 온 힘을 쏟아 넣고 싶어서.

그 대신, 저를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해요.

 

 

켄타: 레온, 꽤 괜찮더군.

 

레온: 그, 그런가요?

 

켄타: 응. 연습보다 훨씬 좋은 대답이었어.

역시, 11명의 여자에게 고백받아서 전설이 된 남자군.

 

레온: 하!?

잠깐만요! 그 이야기 대체 누구한테……!

 

켄타: 대기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라이브하우스에 사죄하러 갔던 것도 그리운 추억이지.

 

레온: 잠깐, 켄타 상!

 

켄타: 예전부터 인기 있던 남자는 다르다는 얘기야.

 

레온: 그만해주세요……!!

 

 

**이벤트 보상 카드: [행복의 공부] 아케보노 료☆3

 

**이벤트 픽업 악곡: WITHOUT ME

 

 

**이벤트 가챠 카드: [누군가의 행복을] 미소노 레온 ☆4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[그릴 수 없는 미래] 사토즈카 켄타 ☆4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[사랑을 목숨으로] 펠릭스 ☆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