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혹의 Valentin 에필로그
[--발렌타인 라이브 다음날] 다이몬: 홍차를 우렸어. 그리고……, 다들 먹어줘. 쥰: 와……, 초콜릿 케이크다……. 코하루: 맛있겠네. 토모루: 다이몬 씨가 만든 건가요? 다이몬: 응. 발렌타인이니까. 펠릭스: 그렇군. 이게 친구 초코라는 거군! 나도 도와주겠다고 말했는데……. 데코레이션에 공들이고 싶고, 혼자서 집중해서 만들고 싶다면서 거절하더라고. 코하루: (좋아, 잘 막았어, 다이몬!) 쥰: (아하하……, 위험했네요…….) 펠릭스: 응……, 홍차와 잘 어울리네. 정말 맛있어, 다이몬. 다이몬: 그런가. 쥰: ……어제 라이브 말인데요, 꽤 SNS에서 확산되어서……. 코하루 씨의 퍼포먼스, 호평인 것 같아요. 『유혹당했다!』라던가 『HARU님이 너무 아름다워서 괴로워』라던가. 코하루: 헤에? 그거 다..
유혹의 Valentin 4화
[셰어하우스 -Fantôme Iris-] 코하루: 페리는 나에게 HARU를 맡겼다, 인가--. 그럴지도 모르겠네. …………. ……역시, 흡혈귀고, 여자라면 짊어지고 있는 것도 다르겠지. 마음속에 담긴 것이 같다고 하더라도, 같은 생활 방식을 보내게 되지는 않으니까. 그리고……, 성장도 하지. …………. 다이몬: 알 것 같나? 코하루: ……드디어, 말이지. 다이몬이랑 토모루 덕분이야. Fantôme Iris의 세계관이나 설정을 만든 건 펠릭스지만, 그 녀석의 설명은, ……조금, 알기 어렵지. 페리는 감각으로 살아가고 있으니까. 다이몬: 토모루는 펠릭스가 생각하는 것을 이해하고, 언어화하는 것이 가능하지. 중학생 때부터 자신이 생각한 캐릭터나 여러 설정을 노트에 써왔기 때문이겠지? 그 경험이 잘 살고 있어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