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風神RIZING!/악곡 스토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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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브레터 from 우직한 양키 -차인 남자의 러브레터 ⑤ 후우타: 「어차피 이 근처에서 보고 있는 거 아냐?」라고 코하루 씨가 말했을 때는 긴장했데이……. 야마토: 그 사람, ……초능력자인가? 아오이: 그나저나, 우리 행동이 너무 알기 쉬운 거 아냐? 야마토: 미사키, 왠지 떨고 있는데. 미사키: 코하루 상, 감사했슴다!! [발소리] 아오이: 엣, 뭐야, 저 힘 있는 인사?! 야마토: 전력으로 어디론가 뛰어갔는데. 후우타: 기다리라-, 미사키-!! [발소리] 코헤이: 잠까, 후우타……! 어쩔 수 없네, 따라가자! 야마토: 술래잡긴가……. 안 질 거야. [발소리] 아오이: 어떻게 봐도 내버려 두는 게 좋아 보이는데 말이지……. [발소리] HARU: 저 애들, 역시 있었네……. 동료애가 깊네. 뭐, 이거라면 안심이야. ……그러고 보니 결국 커피값 못 받았는데. …..
러브레터 from 우직한 양키 -차인 남자의 러브레터 ④ [셰어하우스 -풍신 RIZING!-] 미사키: 하……? 코우니,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……!? 코헤이: 코하루 씨는, Fantôme Iris의 베이시스트인 HARU 씨야. ……남성. 미사키: 무, 무슨 소리야!? 코하루 씨는 코하루 씨잖아!! 후우타: 그려, 코하루 씨는 코하루 씨고 HARU 씨제! 아오이: 자, 자. 복잡해지니까 후우타는 입 다물고 있어-. 코헤이: 현실을 받아들이라고. 자, Fantôme Iris의 프로필을 제대로 봐. 코하루 씨잖아. 미사키: 거, 거짓말……. 나는 안 믿어! 아오이: 이게 다른 가게라면 다른 사람을 잘못 본 거라는 가능성도 있지만. 거기는 팬텀 멤버가 운영하는 카페잖아? 조금만 생각하면 알 수 있잖아. 미사키: ……무슨 소리를 듣든, 상관없어! 나는, ……그 사람에..
러브레터 from 우직한 양키 -차인 남자의 러브레터 ③ 아오이: 저 모습, 완전히 사랑에 빠졌네……. 야마토: 확실히, 저런 미사키 본 적 없지. 후우타: 잘 어울린데이! 잘 되면 좋겠네-! 코헤이: ……아니, 그럴 수도 없잖아. 후우타: 와그라노? 코우니쨩은 미사키의 사랑을 응원 안 해주는 거가? 코헤이: 그렇다기보다는, 좀 더 근본적인 문제가……. 아오이: 그러니까, 저 사람 팬텀의 HARU 씨라고? 야마토: 라이벌 밴드와의 금지된 사랑인가……. 아오이: 그게 아니라, 저 사람 남자잖아! 야마토: 확인해 본 건가? 아오이: 아니, 그런 건 아니지만……. 야마토: 그럼 아직……, 희망은 0이 아니야. 아오이: 뭘 은근히 멋지게 말하는 건데! 후우타: 딱히 남자든 여자든……, 어느 쪽이든 상관 읎지 않나? 중요한 건 미사키의 마음이잖여? 아오이: 그건, ……..
러브레터 from 우직한 양키 -차인 남자의 러브레터 ② [따르르릉] [삑] 코하루: 여보세요, 다이몬? 응. 지금 막 가게 문 닫은 참이야. 그래서, 아주머니 상태는 어때? ……그래, 그냥 감기라 다행이네. 그래도 한동안 본가 악기점 도울 거지? 아-, 이쪽은 괜찮아. 내가 가게 볼게. 보육원 쪽도 마침 쉬고 있고. 이상한 점? ……그게, 있잖아. 페리한테 다트에서 져서 말이지……. 이번 라이브 선전도 겸해서, 가게 볼 때, 무대 의상 입고 있어. 정말이지, 이게 뭐 하는 벌칙이냐고……. 그나저나, 그리고, 후우라이 녀석들이 가게에 왔어. 왜냐니……. 글쎄? 모르겠는데. 활기찬 어린애들이라는 느낌이라 재미있었지만. 뭐, 이쪽은 신경 쓰지 말라고. 나고야에서 좀 느긋하게 지내고 와. [다음날] 아오이: ……그래서, 왜 오늘도 여기 온 거지. 심지어 이렇게 숨어..
러브레터 from 우직한 양키 -차인 남자의 러브레터 ① [--스타팅 라이브로부터 며칠 후] [샹·드·플뢰르] 코헤이: 여기가 Fantôme Iris의 악기 카페인가……. 후우타: 이런 걸, 적당 시찰이라고 하제! 야마토: 적당 시찰인가……. 두근거리네. 아오이: ……『적진 시찰』이거든? 야마토가 믿고 있잖아. 그나저나, 사실은 그렇게 대단한 것도 아니고, 후우타가 이 카페가 신경 쓰였을 뿐이잖아? 그런 게 아니면, 후우타가 라이벌 밴드 시찰 같은 제대로 된 소리를 할 리도 없고. 후우타: 그치만, 잡지에도 실린 도쿄의 세련된 카페잖여! 신경 쓰일 수밖에 읎제! 야마토: 그러는 아오이도, 잡지, 열심히 읽었잖아. 아오이: 그, 그건……, 후우타가 펼쳐둔 채로 둬서, 눈에 들어왔을 뿐이거든. 코헤이: 어이, 소리가 커, 아오이. 다른 손님들도 있으니까, 조용히 ..
그것이 형님! -꿈꾸는 Boy 지키기 위해 ⑤ [셰어하우스 -풍신RIZING!-] 코헤이: 자, 귀 파고 잘 들으라고! 이게……, 내 영혼의 베이스다!! [베이스 소리] 야마토: 코헤이상, 슬랩 베이스 같은 것도 하는구나……. 미사키: 위험해……, 뭐야 이 박력……. 코헤이: 아직이다, 아직! 너희들, 내가 정상까지 데려다주지!! 후우타: 이거여! 그 곡에 부족했던 건, 코우니쨩의 이 박력이여! 아오이: 응, 분명 그래……! 야마토: 우선 녹음해두자. [베이스 소리] 코헤이: 여기서 더 달아오르자고! 한계 저편을, 보여주지!! 야마토: ……이거, 언제까지 계속되는 거야? 아직도 혈기가 가라앉지 않는 건가? 미사키: 절호조라서 혈압이 계속 오르는 거 아냐? 슬슬 멈추지 않으면, 코우니 쓰러져버린다고. 아오이: 누구 달콤한 거 안 가지고 있어? 사탕이든..
그것이 형님! -꿈꾸는 Boy 지키기 위해 ④ [셰어하우스 -풍신RIZING!-] 야마토: ……그게 뭐야, 『형님』 모드라니? 미사키: 코우니는 예전에……, 나가사키에서는 유명한 날라리였거든……. 아오이: 지금은 완전히 달라져서 상냥해졌지만……. 머리에 피가 쏠리면, 그때의 『형님』으로 돌아가 버려. 후우타: 그래가 매운 건, 코우니쨩헌티는 금지라. 그니까, 매운 거 먹으믄 피가 빨리 돌아가 열이 받잖여? 야마토: ……아니, 잠깐 기다려 봐. 그런 만화 같은 이야기가--, 코헤이: 어이, 아오이! 언제까지 쑥덕대면서 얘기할 거냐!? 아오이: 아, 넵……, 죄송합니다. 이렇게 되면 되돌리는 방법은 혈기가 내려가는 걸 기다리거나, 달콤한 걸 먹이는 것밖에 없어……. 야마토: 매운 걸 먹으면 스위치가 들어가고, 달콤한 걸 먹으면 원래대로 돌아간다……. 뭐..
그것이 형님! -꿈꾸는 Boy 지키기 위해 ③ [셰어하우스 -풍신RIZING!-] 야마토: 예전의……, 코헤이상……. 아오이: 딱히 숨긴 건 아니지만. 예전 코우니는, 지금이랑은 전혀 달랐거든. 좀 더 정열적이었다고 할까……, 그……, 좀 위험했다고 할까……. 미사키: 나는 아직도 조금, 그 시절의 코우니를 동경하고 있으니까……. 후우타: 만든 곡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 건, 그 부분이여……. 그치만, 아무래도 최근의 코우니쨩의 이미지가 세갖고……. 야마토: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는데……. 예전 일이라면, 기억해내서 곡에 담을 수밖에 없는 거 아냐? 아오이: 아니……, 뭐, 지금 볼 수 있는 방법은 있지. 야마토: 에? 코헤이: 다녀왔어-. 밥 사 왔어-. 미사키: 위험해, 돌아왔다! 아오이: 야마토, 얘기는 다음에! 곡 만들기도 일단 중..
그것이 형님! -꿈꾸는 Boy 지키기 위해 ② [셰어하우스 -풍신RIZING!-] 후우타: 하아-, 엄청 일했네……. 코헤이: 다들 수고했어. 이건 답례래. 집 주인분이 주셨어. 아오이: 어디어디……, 탄산 주스에 과자랑……. 꽤 많이 주셨네. 왠지 오히려 죄송해지는걸. 코헤이: 팔고 남은 거니까 사양 말라고 하시더라. 야마토: 뭐야, 이 막과자……. 『완전 매운 젤리군』? 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색인데……. 좀 먹어볼까. 코헤이: 옷, 어디어디, 나도……, 후우타: 읏!? 아앗, 아아아앗! 이거 미사키가 제일 좋아하는 거였제!? 자! [슉] 미사키: 오오오, 그래! 엄청 좋아한다고! 아-, 맛있어, 아- 맛있어…………, 매웟! 코헤이: 어이어이, 남한테서 뺏어갈 정도로 좋아하는 거야? 안 가져갈 테니까, 진정하고 먹어. 야마토: ……그렇게나 좋아하..
그것이 형님! -꿈꾸는 Boy 지키기 위해 ① [하나마루 상점] 후우타: 오옷! 이 막과자, 예전에 먹은 적 있다! 오랜만에 보네-! 미사키: 헤-, 아직 팔고 있었네! 꼬맹이일 적, 자주 먹었지-! 코헤이: 후우타, 미사키, 거칠게 다루지 마. 상품이니까. 막과자집 할머니: 아아, 괜찮다, 괜찮다, 적당히 해도. 코헤이: 아니, 그럴 순 없죠. 아오이랑 야마토는 그쪽 박스, 다 셌어? 아오이: 이쪽은 숫자 딱 맞아. 그쪽은 어때, 야마토? 야마토: 대충 맞아. 코헤이: 그거, 진짜 맞는 거야? 막과자집 할머니: 요즘 막과자 가게 같은 건, 취미로 하는 거니까 말이지. 그렇게 제대로 안 해도 괜찮다니까. 너희가 비어있던 가게 위에 살아주는 덕분에, 집세도 제대로 받고 있고. 코헤이: 하지만……, 집세를 내는 건 페스의 사무소 쪽인데. 막과자집 할머니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