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셰어하우스 -GYROAXIA-]
[달칵]
나유타: ………….
료: 영차……,
아, 나유타, 마침 잘 됐다. 이거 전해주려고 했거든.
나유타: 뭐냐, 그 상자.
료: 켄켄이 나유타한테 주래. 가져가 달라고 부탁받았거든.
여기 둘게……, 영차.
료: 후~……, 꽤 무겁던데, 뭐가 들어있는지 알아?
나유타: 몰라. 열어봐.
료: 알겠어-. 음-……, 으응……?
탁상용 가습기랑, 스팀 가습기……, 목사탕에 허브티도 들어있네.
이걸로 목 케어를 하라는 거려나. 켄켄은 걱정이 많네.
나유타: ………….
료: 어라?
나유타: ……뭐냐.
료: 이런 때에, 지구인은 『그 녀석이 내 엄마냐』라고 하지 않던가?
나유타: 하?
료: 요전에, 미유키 군이 보고 있었던 드라마에서 말했거든.
켄켄, 『엄마』랑 비슷하지.
생긴 건 전혀 안 그렇지만, 나유타한테 해주는 것들이 똑같아.
……라고, 켄켄한테 말했더니 웃더라고.
나유타: 아무래도 상관없어.
료: 응, 응. 『반항기의 아들』이 그렇게 말했어.
나유타도 그 드라마 봤어?
나유타: …………칫. 몰라.
짐은 내버려 둬.
료: 이거, 필요 없어? 켄켄은 나유타를 위해서 산 건데?
나유타: 필요 없어. 걸리적거리면 사토즈카한테 돌려주던가.
료: 흐응?
그럼 이 허브티, 내가 받아도 돼?
나유타: 마음대로 해.
료: 고마워, 나유타. 바로 두 명 분 타 올게.
허브티는 목에 좋대. 보컬은 목을 소중히 해야 하니까
나유타: 하? 나는--,
[발소리]
나유타: 하아……, 귀찮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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