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셰어하우스 -GYROAXIA-]
나유타: 어이, 일어나.
켄타: 응……. 아, 미안, 나도 모르게 졸아버렸나……. 왜 그러지, 또 커피인가?
나유타: 곡이 완성됐다.
켄타: 그런가…….
나유타: 들어.
켄타: 그래.
[인트로]
켄타: 그렇군……. CM의 이미지에 맞는 온화한 멜로디지만, 쟈이로의 이미지도 남아있어.
나유타: 가사는 이거다.
켄타: 한동안 가사를 보면서 들어도 될까?
나유타: 맘대로 해. 나는 커피 마시고 올 테니까.
켄타: ……그렇군.
(『가족의 따뜻함』 ……확실히 가사에도 그게 적혀있어. 그리고 그 깊은 곳에는……,구성은 똑같아. 나유타의 아버지의 곡과.)
(그렇지만, 가사나 멜로디의 깊은 곳에, 나유타만의 감정이 있어…….)
(나는 알 수 있어. 이건……, 나유타가 아버지를 향한……,)
나유타: 어때.
켄타: 좋은 곡이다, 라는 감상은 너무 간단하려나.
나유타, 너의 감정이 그대로 가사가, 곡이 되었어.
이거야말로 GYROAXIA의 노래다. 훌륭하군, 나유타.
나유타: 흥……. 당연하지.
켄타: 남은 일은 내가 해두지. 레코딩까지 얼마 남지도 않았으니.
너는 조금 쉬어둬. ……심한 얼굴이라고.
나유타: 시끄러워. ……역시 지쳤다……. 뒷일은……, 맡기지…….
[털썩]
켄타: ……이런.
훗……. 지금은 이게 한계인가.
[백스테이지]
[함성]
미유키: 평소보다 관객 수 많지 않아? CM의 영향인가?
켄타: 어떠려나. 반향은 꽤 있었다는 모양인데.
레온: 한 때는 어떻게 되려나 싶었지만?
료: 또 좋은 곡이 이 별에 태어났어. 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어.
나유타: 아직이다……. 이정도로는 아직 부족해.
료: 욕심쟁이네, 나유타는.
켄타: 언젠가 더 큰 무대를 준비하지. 조금만 더 기다려, 나유타.
나유타: 당연하지.
미유키: 좋아, 그럼 슬슬 후반전 갈까?
레온: 맨 처음은 그 신곡이라고, 미스하지 마.
나유타: ……가자.
[함성]
나유타: ……역겨워.
그 녀석의 곡이……, 아직 귀에 남아있어.
하지만, 지금은 됐어.
언젠가 덮어서 없애주지.
내 곡으로 말이지…….
**대상 악곡: FAR AW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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